메디포스트와 노바셀테크놀러지는 24일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는 독자적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노바셀테크놀로지의 ‘Angio-S’ 등 줄기세포 배양 효능 연구에 필요한 고유의 핵심물질을 제공받아 배양 효능을 추가로 연구할 수 있게 됐다.
노바셀테크놀러지가 독창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배양 기술은, 무혈청조건에서 1차 세포배양(Primary Cell Culture)을 실현하는 것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계약 체결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줄기세포 배양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한 신기술 확보가 예견되며,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후 연구 성과에 대한 기술실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