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텍(대표 조애옥 www.hketech.co.kr)은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덕산리에서 헬리오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에텍이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폐교한 초등학교 분교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발전용량은 400㎾ 규모로 연간 4억원의 전력생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풍광이 뛰어나고 환경이 청정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다 폐교를 활용한 점을 살려 향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관으로 확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조선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태양열설비 AS업체로 출발한 한국에텍은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 제조·시공이 주된 사업이다.
최근에는 LED 및 풍력발전분야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88억 2000만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자체 브랜드인 헬리오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