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력 및 냉각 전문업체 APC 바이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대표 이용수, 이하 APC코리아)가 중소기업을 위한 실속형 제품군을 크게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APC코리아는 전통적으로 대기업 전산장비를 보호하는 하이엔드급 UPS와 냉각솔루션 시장의 선두를 달려왔다. 회사 측은 최근 대기업들의 IT 투자가 부진해짐에 따라 중소기업 환경에 맞는 UPS, 냉각솔루션 제품군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냉각솔루션인 ‘APC 인로(InRow) SC’는 설치가 쉽고 공간을 덜 차지하는 독립형 장치로서 미국에서 녹색IT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 전산환경의 신뢰성을 크게 높여준다.
APC의 지능형 UPS는 최적화된 내부설계로 경쟁사 제품보다 덩치가 작으며 온도에 따른 최적의 충전전압을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회사 측은 중소기업을 위해 UPS와 냉각솔루션 외에 고밀도랙, 모니터링 SW까지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