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국방분야 핵심부품 국산화와 민·군 겸용기술 개발을 주도할 전주국방벤처센터가 29일 전주 팔복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군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30여 곳을 대상으로 ‘군 시장진입 프로그램’을 지원, 국방사업에 관한 아이템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이를 위해 전주기계벤처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60여곳 가운데 군 시장 진입을 희망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벤처기업 20개를 선정한 상태다.
전주=김한식 기자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