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멤스(대표 주경석)는 3.5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내장한 휴대형 치과용 엑스레이 기기 ‘BPD-Ⅱ’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메라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촬영조건 및 제품 동작상태 등의 정보를 LCD를 통해 제공한다. 이전 촬영 데이터도 표시해주며 시간 설정조정이 가능하다. X선 출력이 안정적인 것도 장점이다.
주경석 비멤스 사장은 “의료기기에도 터치스크린을 채용, 최근 전자제품 트렌드를 반영했다”면서 “현재 10개국에 수출중이며, 중국시장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420만원(판매가)선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