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인포(대표 김민수 www.mininfo.co.kr)는 최근 가상화 테스트 변환 솔루션 ‘체크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체크맨(CheckMan)’은 가상의 데이터를 생성해 서버로 실제 데이터를 이행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경우 데이터를 변환함으로써, 업무상 계획된 테스트를 실제 업무처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한다.
담당자별 권한에 의한 결재요청, 승인, 작업보고 등의 기능 및 사용이 웹 기반으로 제공된다. 작업자도 개인정보를 볼 수 없도록 암호화한 것이 특징이다. 민인포는 이미 관련 기술 2건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며 출시와 동시에 HK상호저축은행, 제일상호저축은행 등에 공급이 시작됐다.
김민수 민인포 사장은 “실제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보다 테스트나 개발과정에 의한 데이터 유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변환작업 과정의 모니터링이 강점으로, 기존과 달리 네트워크를 막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