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는 지난 4월 ‘All New IT 인턴십’ 제도에 선발된 인턴 55명 중 4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잡 쉐어링(Job Sharing)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KTDS는 6개월간의 인턴사원제도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
KTDS는 IT서비스 기업 특성상 인턴사원제도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검증·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정규직 채용이 확정된 인턴사원의 현장 개발 업무 역량을 검증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KTDS는 인턴사원을 웹로그 분석과 시스템 개발· 운영 등 전문영역에 배치하고, 기존 사원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