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기술교류 협약 체결

군용 통신장비 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이하 국통사)와 국방분야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휴니드는 이번 협약으로 전술데이터링크, 전술통신 분야의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국통사 측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호운용성 기술발전을 위한 기술세미나, 교육 분야에서 인적교류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김유진 사장은 “국통사의 국방표준 및 평가방법 및 아키텍처 관련 기술을 함께 공유하여 기존 군용 통신장비의 상호운용성 능력을 확실하게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다. 국통사는 육·해·공군의 통신네트워크를 운용하며 산하 합동 상호운용성 기술센터는 국방부와 합참간 원활한 상호운영성을 지원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