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극초단(1000조분의 1초) 펄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한 김승우(54)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KAIST에서 초정밀 광계측 연구의 일환으로, 절대거리 측정 기술, 신개념 고안정도 레이저 광원, 플라즈모닉 나노광학과 같은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꾸준히 매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 극초단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광계측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원천 기술 확보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