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영어로 번역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에버트란(대표 이청남 www.evertran.com)은 4일 음성합성과 자동번역 기술을 접목해 영어 교육과 통역, 무역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애니토커스’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영어학습 솔루션인 ‘애니토커스 TTS 트레이닝’은 영어문장이나 영문 웹사이트를 원어민 수준의 음성으로 읽어준다. 이 솔루션은 기본 생활영어 및 통역 콘텐츠를 상황별, 음절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통역 솔루션인 ‘애니토커스 인터프리테이션’은 여행 및 일상회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어 문장을 음성합성기술과 접목해 영어 음성으로 제공한다. 원하는 문장을 직접 입력해 자동으로 번역된 문장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데스크톱PC와 휴대가 간편한 MID(Mobile Internet Device) 및 넷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역 솔루션 ‘애니토커스 비즈니스’는 무역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문 e메일을 관리할 수 있는 이메일 매니저와 무역관련 e메일 작성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2만 여 문장의 예문이 제공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