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로 가는 길이 열린다

미래도시로 가는 길이 열린다

 중국과 인천, 부산, 일본으로 이어지는 동북아시아 경제벨트의 중심이 될 송도국제도시로 가는 길이 열린다. 전체 길이 21.38km에 주탑 높이 238.5m의 인천대교가 52개월여의 역사 끝에 드디어 이달 위용을 드러낸다. 마지막 정리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2053톤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는 주탑과 상판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푸른 하늘과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