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자사 LED조명(모델명:엑스레즈) 4종이 에너지관리공단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고효율기자재 인증이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자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기준을 통과한 제품은 할로겐 대체형 램프 2종(1605TLCW, DLL-08CW)과 백열등 대체형 램프 2종(2006TCCW, 2710TCCW) 등 총 4개 제품이다. 앞으로 할로겐 대체형 제품은 개당 1만3000원에서 3만3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백열등 대체형 제품은 개당 2만5000원에서 3만4500원 가량이 지원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미국 UL인증 확보로 제품의 안정성을 입증 받은 데 이어 이번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통해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