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의무화를 앞두고 제도의 차질없는 조기 시행을 위해 관련 단체가 손을 잡았다.
택스온넷(대표 손경식)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회장 김계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김상철)와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택스온넷은 서비스 및 데이터 연동을 통한 서비스 구축 및 세무회계프로그램 연동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는 제도 개선 및 의견 개진을 위해 상호 정보 공유 및 협조 체계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지원체계의 구축을 마련, 모든 사업자의 기업경영 활동에 있어 세무신고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김상철 회장은 “제도 시행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홍보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통해 세무신고를 더욱 용이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