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장관배 제 5회 직장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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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전국직장야구대회(www.baseballkorea.org) 정규시즌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가운데 추계리그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개팀씩 6개조로 나눠 진행되는 추계리그는 총 36개팀이 조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A조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광명전기가 모두 한국후지쯔를 상대로 각각 8-1, 16-4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B조에서는 정규시즌 결승 진출이 좌절된 SQ테크놀로지가 서울소방본부를 13-10으로 꺾는 등 3연승으로 초반 선두로 뛰어올랐다.

 C조에서는 대신통신기술과 유니보스가 각각 2승 1패로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D조에서는 LG트윈스 황순태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는 BMW가 지오매니아를 17-11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E조에서는 코마스가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3-2, 8-3으로 각각 누르고 역시 3연승을 기록중이다.

 F조에서는 SAP코리아가 모처럼 호조를 좋은 경기를 펼치며 파수닷컴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롯데그룹 계열의 롯데닷컴, 롯데리아도 역시 첫 승을 거뒀지만 인컴브로더는 초반 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정규시즌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지난 주말 열린 디비전 3, 4위 결정전에서는 서울통신기술(시스템Ⅰ 디비전), 씨디네트웍스(시스템Ⅱ 디비전), 소방방재청(서비스Ⅱ 디비전), SQ테크놀로지(SI&NI 디비전) 등이 각각 승리하며 3위를 차지,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