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중에 한국거래소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18개 금융위 소관 공공기관 중 한국거래소의 올해 평균 연봉(이하 정규직 기준)이 911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기업은행(8112만원)과 코스콤(7683만원), 정리금융공사(7327만원), 예금보험공사(7159만원)도 평균 연봉이 7000만∼8000만원대로 높았다. 작년 기관장 성과급은 기업은행이 2억4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술보증기금(6000만원), 신용보증기금(5500만원) 순이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