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한국에서 u헬스케어 기술 개발 투자한다

GE헬스케어, 한국에서 u헬스케어 기술 개발 투자한다

 글로벌헬스케어 기업인 GE헬스케어가 우리나라에서 u헬스케어 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u 헬스케어 기술의 전 세계 시장 공급기지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

 블레어 버터필드 GE헬스케어 블레어 부사장(글로벌 시장 개발 및 e헬스 솔루션 사업부)은 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유비쿼터스헬스포럼 2009’ 행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서 의료기기·전자의무기록(EMR) 등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u헬스 기술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개발한 u헬스케어 기술은 단순히 로컬 시장이 아닌 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터필드 부사장은 “그러나 현재 u헬스케어 투자는 기획 단계에 있어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한국과 이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GE헬스케어는 지난 5월 한국 헬스케어 산업부문에 향후 6년간 3000만∼4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