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시스템 통합(SI) 전문업체인 동하테크(대표 문병대 www.donghatech.co.kr)가 선진 IT기업으로의 제2 도약을 선언한다.
이 회사는 14일 오후 8시 호남대학교 소강당에서 2009년 컨설팅 보고회 및 ‘광풍 동하 크레이지 챌린지(Crazy Challenge) 2015’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IT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삼성SDS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 40여일간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100여명의 전 직원이 공감하고 비전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하테크는 이번 컨설팅에서 회사 내부 및 외부의 환경과 기회와 위기, 강점과 약점(SWOT) 분석을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회사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할 다양한 방안들도 결정했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 광주·전남지역 관공서를 주된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삼성SDS·시스코시스템즈·시큐아이닷컴·후지쯔·HP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문병대 사장은 “현재의 기업 모습을 면밀히 진단하고 분석하고 앞으로 성취해야 할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열악한 지역 IT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선진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