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내달 5∼7일까지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9 산학협력 엑스포’(www.uicexpo.or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널리 부각시키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2009 산학협력엑스포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산학협력을 상징하는 산업계와 대학을 대표해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선임됐다.
‘산학협력!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튼튼한 뿌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100여개 대학이 올해 출원한 5000여건의 미공개 특허신기술을 공개하는 ‘2009 산학협력 테크노 페어’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회, 대학(원)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우수 산학협력 활동 전시회,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 전시회, 산학협력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