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의 시장 리더상’을 받았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LCD TV 시장 분석을 토대로 삼성전자를 올해의 시장 리더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주최 측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고객 욕구를 충족하는 인상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LCD TV 시장 글로벌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며 “삼성 브랜드는 최고 품질, 업계 최고 수익과 시장 점유율,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혁신 제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2008년 세계 LCD TV 시장 점유율 22% 이상을 거둔 1등 브랜드로 소개하며 삼성의 LCD TV는 성능· 기능· 디자인· 브랜드 가치에서 최고 제품이라고 치켜 세웠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한 점도 좋게 평가했다. 삼성 TV에 적용된 ‘인터넷@ TV’ 기능은 TV가 PC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위젯 형태로 제공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매년 리더십,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와 전략 제품 개발 등에서 뛰어난 성과와 실적을 보인 세계 시장의 리더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