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에 맞서 인터넷 쇼핑몰도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인터파크는 18일까지 2009년 ‘스타 세일’전을 열고 패션· 뷰티· 스포츠 등 카테고리 시즌 상품을 최고 75% 할인해 준다. 김현민 팀장은 “가을 정기세일은 백화점보다 큰 할인폭과 더불어 경품과 포인트증정 등 이벤트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AK몰도 25일까지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기간 동안 가을 신상품과 작년 이월 상품을 20∼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닷컴도 롯데백화점과 함께 25일까지 ‘롯데 프리미엄세일’을 진행한다. 가을 프리미엄 세일 일환으로 자선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CJ몰도 21일까지 ‘CJ몰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 중이다. CJ몰 패션, 뷰티, 리빙 카테고리 등에 입점해있는 대부분 브랜드가 세일에 들어가 상품·브랜드별로 20∼ 90%까지 할인 중이다. 현대H몰은 오는 25일까지 ‘가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패션의류, 스포츠, 패션잡화 등 현대백화점관 인기 브랜드를 10∼30% 할인해 판매한다.
G마켓은 10월 말까지 ‘가을 낭만세일’ 기획전을 열고 카메라, MP3, 헤어고데기 등 각종 디지털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이밖에 옥션이 화장품과 슈즈, 잡화, 쥬얼리 등 각 카테고리의 히트아이템 100선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 등 인터넷 몰에 ‘할인 잔치’가 열렸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