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오는 1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심의 테두리 밖에 있는 인터넷이나 지하철·버스를 이용한 의료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토론회다. 의료광고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심의 대상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이 ‘심의대상 제외 매체에 대한 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제한다. 박창규 보건복지가족부 사무관, 황영중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 김득현 변호사, 유종숙 숙명여대 교수(홍보광고학),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