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재단, 17일 노벨상 수상자 강연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한양대 WCU사업단(연구책임자 안주홍)은 17일 9시 서울과학고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과학기술앰배서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연자는 예쁜꼬마선충에서 RNA 간섭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앤드류 파이어 교수(미국 스탠포드대)로 ‘RNA 간섭현상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서울과학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내고 강연료 전액을 서울과학고에 도서로 기증하는 도서기증식도 가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앰배서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과학문화사업으로 산·학·연에 종사하는 1200여명의 과학자들이 과학기술앰배서더로 위촉돼 초·중·고교 및 각급 단체 등에 방문 강연하는 사업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