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녀석들이 온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8개국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거물급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브래드 피트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흥행력을 입증한 하반기 최대 액션 대작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이 이달 말 국내에 소개된다.
이 영화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의 영상 혁명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10년을 준비하고,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인 브래드 피트가 타이틀 롤을 맡아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아 온 액션 대작이다. ‘당신이 올해 만날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뉴욕포스트)’ 등 평단이 인정한 작품성과 함께 흥행 기록까지 겹쳤다. 특히 타란티노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울 정도로 대중성을 인정받아 액션 대작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나치에 몇 배의 복수를 하기 위해 미국인 중위 알도 레인을 중심으로 뭉친 ‘개떼들’이 벌이는 거친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레인 중위 역은 매력적인 배우 브레드 피트가 맡아 열연했다.
독일 전역을 돌아다니며 찍은 이 영화는 주연 배우들과 초호화 세트, 그리고 화려한 라스트 신도 눈길을 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