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오픈월드서 두각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11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9 (Oracle OpenWorld San Francisco 2009)’에서 한국 기업이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효중 STX 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오라클 아태지역 올해의 CIO로 선정됐다. 17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는 STX그룹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및 기타 오라클 제품을 전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효중 CIO는 STX 그룹의 전사적인 시스템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컴포넌트인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그리드 및 오라클 BI/EPM을 혁신적으로 구축한 기업에 수상하는 2009 오라클 혁신 어워드에서 애플리케이션 그리드 부문(2009 Oracle Application Grid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에쓰오일은 ‘친환경기업(Enable the Eco-Enterprise)’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오라클 제품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나 그린 비즈니스 프랙티스들을 사용해 비용을 줄이고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있는 모범적인 고객사 및 파트너에게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