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 이 업체를 주목하라] (4)지오크로스](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200910150259_15073528_444244286_l.jpg)
지오크로스(대표 박태성)는 최근 차내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모델명 비전드라이브)를 한국전자전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화질이 저하되기 쉬운 야간에도 언제나 HD(1280×960)급 화질로 운전환경을 녹화한다. 녹화된 화면은 2.4인치 대면적 컬러 LCD로 확인할 수 있다. ‘상시녹화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전원이 켜져 있는 동안 언제나 녹화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운전자가 부주의로 블랙박스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변 상황을 녹화할 수 있다. 차량 충격이나 수동 저장 시 충격 전 10초 또는 15초 전부터 충격후 15∼60초까지의 상황이 HD급 고화질 파일로 자동 추출, 안전한 공간에 저장된다. 고성능 내장 칩은 GPS 센서로 차량의 시간·위치·속도·방향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PC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지도와 자동으로 연동해줘 편리하다. 차량용 블랙박스 핵심인 메모리카드는 대용량 규격 SD 메모리카드를 탑재, 보다 많은 양의 데이저틑 녹화·저장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이미 전 세계 시장 20여개국에 시제품을 공급,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