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타깃으로 정한 고객층이 분명해, 이른바 틈새형 솔루션으로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유비전트는 온라인 마케팅 관리 솔루션 ‘유비전트 CMS(Ubigent-CMS)’로 출사표를 던졌다.
고객데이터 관리, 캠페인 기획 및 분석, 온라인 설문조사 등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마케팅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원스톱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한 데 이어 모니터링, 분석도 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세부적인 고객군·사용자·캠페인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보고정보는 농업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영농상담 솔루션 ‘콜매니저2.6’으로 참가했다.
농가에 농업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며 농업업무의 행정적 투명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영농상담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농업 정보화 구축을 돕는 시스템을 지향한다.
상담인의 PC에 설치해 관리하는 기본형과 웹사이트와 연계해 상담원과의 상담내용을 해당 홈페이지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구성해 농업의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삼정데이타서비스는 ‘다이렉트빌 전자세금계산서 V2’로 참여했다.
CRM 및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며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API를 제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기간계 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과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계 시스템 관련 SW업체 등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자사 프로그램과 연동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직접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개발할 여력이 없는 업체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져 향후 또 다른 전자세금 계산서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로 정립할지 주목된다.
유비전트(대표 양재삼 www.ubigent.com)는 온라인 마케팅 관리 솔루션 ‘유비전트 CMS(Ubigent-CMS)’ 를 출품했다.
고객데이터 관리, 캠페인 기획 및 분석, 온라인 설문조사 등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마케팅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원스톱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한 데 이어 모니터링, 분석도 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세부적인 고객군·사용자·캠페인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고객 요구에 맞춤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도 쉽다. 유사한 기능을 구현하는 외산 솔루션과 달리 자체 표준 마케팅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고객요구에 충족하는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고 커스트마이징을 최소화하며 단기간에 시스템을 구축 적용한다. 신속한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도 장점이다.
회사측은 “캠페인 관리 솔루션을 토대로 외산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제품임을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CRM 업계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양재삼 사장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의 꽃인 마케팅과의 접점을 고민했습니다.”
양재삼 유비전트 사장은 효율적인 마케팅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한 끝에 마케터가 직접 SW를 활용해 ROI(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았다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양 사장은 “기존의 사업부에서 금융사업부를 신설해 닷컴, 제조, 유통 등 기존의 사업영역을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부문으로 다각화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면서 “이와 함께 제휴 파트너사를 확대해 토털 CRM업체 임을 시장에 각인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목표다. 양재삼 사장은 “현재에는 내수 시장에서 제품 안정화 등에 매진할 계획이지만 향후 2∼3년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외화벌이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성장한 15억 정도. 양 사장은 또 “애플리케이션 임대(ASP) 서비스 형태를 할 수 있는 포털형 제품을 늦어도 오는 2012년까지 개발하겠다”며 신제품 출시계획도 언급했다.
삼정데이타서비스(대표 오충용 www.sds.co.kr)는 ‘다이렉트빌 전자세금계산서 V2’를 출품했다.
CRM 및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며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API를 제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기간계 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과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계 시스템 관련 SW업체 등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자사 프로그램과 연동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삼정데이타서비스는 직접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개발할 여력이 없는 업체들이 제품을 구입해 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CRM, 서비스신청 및 관리 페이지로 구성되며 CRM과 서비스신청 및 관리페이지를 이용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API를 이용해 개발했기 때문에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자사 시스템에서 사용하면 기존 UI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양한 업체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뷰-오충용 사장
“내년부터 법인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 IT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오충용 삼정데이타서비스 사장은 모든 기업들이 전자세금계산서를 쓰면 이는 결국 주변 IT시스템과 연계되는 만큼 기업이 보유한 ERP와 같은 기간계 솔루션에 연결할 수 있는 프레임 워크를 만들었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오 사장은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이 용이한 만큼 ERP 업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월 1만원에 무제한 발행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 마케팅에 이어 라디오 광고와 같은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오충용 사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개발할 때 사용했던 API, CRM 및 결제시스템은 모듈별로 분리하여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올해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제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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