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진공 청소기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제품 3종을 선보이며 진공청소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경희생활과학 측은 스팀청소기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등 신규 가전 제품을 개발하고 성공시킨 브랜드와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독자적인 진공청소기 시장 개척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스틱형과 핸디형이 중심인 ‘2009년형 한경희진공청소 시리즈’는 한경희생활과학이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청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틱형인 ‘VS-400’은 360도 회전 헤드를 달아 구석구석 청소를 할 수 있게 했으며, 핸디형인 ‘VH-300’와 ‘VH-200’는 2중 필터로 미세먼지까지 제거 가능하다.
나종호 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은 “스팀청소기를 통해 구축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틱 및 핸디형 등의 청소기 시장 내 틈새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부사장은
한경희생활과학은 2010년까지 틈새시장인 스틱 및 핸디형 진공청소기 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로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