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필유, 골전도 이어폰 출시

아이필유, 골전도 이어폰 출시

 아이필유(대표 한성문)는 21일 골전도 이어폰 제품인 ‘EX2-60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필유가 올해 초 출시한 EX-203에 이은 최고급 사양 제품으로 전문 쇼핑몰(ex2.co.kr)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다음 달부터 이어폰 전문 쇼핑몰과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서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필유는 2007년부터 자체 기술인 ‘DMS(DYNAMIC MULTI-FUNCTION Speaker)’를 이용해 고막 손상 없이 소리의 울림까지 전달하는 골전도 이어폰 제품을 개발해 최근 해외 수출까지 성공했다. 신제품인 ‘EX2-601’은 기존 제품보다 중고음이 보강돼 음향이 한층 더 풍부해졌으며 5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도 다양해졌다.

조희철 아이필유 부사장은 “음질뿐 아니라 진정한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우퍼진동과 골전도 기능을 추가한 EX2의 개념이 기존 이어폰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