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21일 ‘클린 오픈마켓 선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번가 임직원은 물론, 위조상품보상제 협력사, 미협력 상표권자,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세관, 특허청 등의 유관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11번가는 작년 9월 도입한 ‘위조품 110% 보상제’로 위조품 판매자 총 87명을 적발하는 등 갈수록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조품 판매를 막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11번가 총괄 정낙균 사업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은 “소비자의 한 명으로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오픈마켓 환경을 구축하는데 11번가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계속해서 획기적인 제도를 고민하고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