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성일토탈프린팅을 비롯한 7개 기업과 285억원 상당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업은 가전제품의 유리 또는 도어표면에 고급 스크린인쇄를 하는 성일토탈프린팅 등 전자부품 관련 3개 업체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유닛, LED 바 등을 생산하는 유솔전자 등 LED관련 2개 업체, 태양광 인버터를 생산하는 윌링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 업체다.
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교환으로 54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자부품과 LED 및 신재생에너지 업체 유치를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3기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686개 기업이 2조9393억원을 실투자해 2만253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