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통합관리 및 자동화솔루션 전문업체 엔키아(대표 이선우)가 일본 인사이트테크놀로지(이하 NIT)와 제휴, 일본 SW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엔키아는 IT인프라모니터링제품과 ITSM 및 IT자산관리솔루션을 NIT에 공급하고, NIT가 일본에서 영업과 마케팅,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IT가 엔키아에 요청한 것으로, NIT는 엔키아의 주요 제품이 일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잇따라 적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왔다.
엔키아는 NIT를 통한 일본 시장 진입으로 연간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선우 엔키아 사장은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엔키아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일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과 동남아에 이어 일본을 중요한 성장 근거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