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세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23일 오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정명세 박사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초대 총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위원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표준과학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유족으로는 처 지순화씨와 아들 지윤(실레고테크놀로지 이사), 정윤(KIST 선임연구원) 등이 있다. 빈소는 대전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은 26일 오전 10시 KRISS와 UST 공동 주관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거행한다. 장지는 충남 금산군 복수면 동삼공원묘원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