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수상업체-산업포장:컴투스

[Industry Review] 주요 수상업체-산업포장:컴투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모바일게임 대표 기업으로 기술발전과 산업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컴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모바일게임산업의 선구자로 꼽힌다. 2003년 ‘붕어빵타이쿤2’로 모바일 게임 최초의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2003년에는 매출 118억원으로 업계 최초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08년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로 모바일 게임 시리즈 최초의 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세계적으로도 모바일게임 분야를 앞장서 개척했다.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만들면서 모바일게임 산업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2001년 일본 진출을 필두로, 2002년 유럽서비스를 시작했고 중국·미국·일본 법인을 차례대로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현지에 특화된 게임을 따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략, 2003년 일본 KDDI 자바게임 서비스 포털 중 1위에 오르는 등 한국의 모바일 게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08년 12월에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해 ‘앱스토어 1주년 30대 베스트 게임’에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젊은 여성 기업인으로 앞선 기술력과 효율적인 경영으로 해외에서도 경영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2003년 미국 타임이 선정한 ‘세계 14대 기술 대가(Global Tech Guru)’에 이름을 올렸고, 2008년·2009년에는 영국의 모바일 콘텐츠 잡지 ‘미(ME)’가 뽑은 ‘세계 Top 50 여성경영인’에 올랐다.

 올해 9월에는 2008년에 이어 미국 포브스가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으로 컴투스를 뽑으면서 전 세계가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크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