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솔루션페어 2009] 주제발표-킴 로앤 액센츄어 SI&T사업부 대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페어 2009] 주제발표-킴 로앤 액센츄어 SI&T사업부 대표

 <비즈니스 유연성>

지난 1년 사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회복기를 겪으면서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비즈니스 유연성을 갖춘 기업은 융통성 있게 대응하며 위기상황을 잘 극복했다. 반면에 유연성에 관한 역량이 부족한 기업은 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이제 기업 경영 환경은 비즈니스 유연성 역량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기업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기술 트렌드는 네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인터넷 컴퓨팅이다. 알다시피 오래전부터 인터넷은 IT 기반 비즈니스 역량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둘째는 데이터 수집 및 결정에 관한 것이다.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데이터 관리 분야에 걸쳐 수집·분석·판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모바일(m)’이다. m은 곧 새로운 ‘e’를 뜻하기도 한다. 모바일 디바이스는 비즈니스 업계와 소비자를 위한 전사 채널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비해 PC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커뮤니티(Community) △콘텐츠(Contents) 4C의 융합이다. 서로 다르면서도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여러 기술이 각기 상이한 형태로 융합하면서 기업 경영 환경을 새롭게 바꿔놓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