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및 문서 통합
최근 통합 및 연계를 화두로 사용자 단에서 DBMS는 물론 전체 웹 시스템에 대한 통합성능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 기업 내 급증하는 문서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도 이슈다.
케이와이즈의 파로스 스위트(Pharos Suite)는 엔드 유저 서비스 모니터링에서 웹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DBMS까지 모니터링 한다. 트랜젝션이 처리되는 전체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장애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포인트 솔루션과 및 이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각 제품들과 연계해 통합 대쉬보드를 생성한다.
포스데이타의 문서통합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ECM’은 포스코의 문서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노하우를 자산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업무의 효율화와 문서보안 등을 위해 파일 형태의 각종 문서와 이미지, 영상 등을 생성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등록, 저장, 관리, 송수신, 조회 등 관리를 도와준다.
포티스정보통신의 컴포짓 인포메이션 서버(Composite Information Server)는 소스데이터의 변경 없이 이질적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복잡한 데이터의 구조를 단순화해 데이터 서비스나 가상뷰(Virtual View)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컴포짓 디스커버리는 원하는 정보를 찾아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통합된 데이터 모델을 제공, 시간과 인력을 단축해 준다.
◆업무프로세스관리(BPM)솔루션
최근 앱스토어에서 기업의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는 형태로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이 유통되는 등 한 때 대기업 중심으로 쓰이던 BPM이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에서는 리얼웹·핸디소프트·유엔진솔루션 등이 나섰다.
핸디소프트는 ‘핸디 BPM 포 아이폰(iPhone)’을 전시해 BPM기반 업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BPM과 모바일 기술의 결합을 통한 ‘u(유비쿼터스) 업무 환경 구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유엔진솔루션즈는 국산 오픈소스 BPMS ‘유엔진 오픈소스 BPMS 스위트 4.0’을 선보인다. 이른바 ‘엔터프라이즈 2.0’의 개념으로 업무·교육학습훈련·고객참여 활동 등을 복합 실행할 수 있는 통합 오픈소스 솔루션이다.
리얼웹은 (대표 김종귀 www.realweb21.com)은 BPM 통합 브랜드인 ‘RealBPM Suite’를 전시한다.
△전사업무 프로세스 매핑, 모델링 및 관리도구인 리얼BPA △업무자동화 도구인 리얼BPM, 리얼PMS, 리얼BAM △프로세스 성과 모니터링 및 분석도구인 리얼PPMS △프로세스 개선도구인 BPM 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
기업의 정보기술(IT) 인프라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도입 이슈는 현재진행형이다.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중견 제조사로 ERP 도입은 물론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등 규모 확대가 계속된다.
이카운트는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로써의 소프트웨어(SaaS)기반인 ERP를 전시한다. 회계관리, 재고관리, 인사관리, 급여관리, 연말정산, 정보공유 게시판, 전자결재, 회사 이메일, 전자세금계산서, 온라인 수·발주 등 업무나 부서별로 분산된 프로그램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제공한다. SaaS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분실할 걱정 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느 곳에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최근 ‘블루스트림’이라는 통합브랜드로 정립한 일체를 선보이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ERP ‘블루스트림 쉐어드 ERP/SMB’로 (BlueStream Shared ERP/SMB)’를 선보인다. 이 회사가 20여년 동안 쌓은 업력이 안정성을 증명한다. 호환성이 뛰어난 유저인터페이스(UI)와 사업환경에 맞게 다양한 버전을 내놓았다. 중소기업 맞춤형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도 선보인다. IT서비스 관리 국제규격인 ISO/IEC 20000 인증에 최적화했고 오픈 소스 기반으로 비용 효율성도 갖췄다.
◆통합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
경기 불황의 파고가 이어지며 기업 조직 내부에선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UC(Unified Communications)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지난 1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UC 서비스 시장’ 연구에 따르면 국내 UC 서비스는 2014년 말 기준으로 2억58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드비전은 PC와 웹캠만으로 HD급 영상회의가 가능한 스코피아 데스크톱 솔루션을 내놓았다. P2P 기능을 포함하는 프로기능으로 조직도 리스트에서 이용자의 접속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타크래프트 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전화를 제어하고 SIP 전화기로 동작하는 등 기본 UC(IPT) 인프라에 융합해 추가 투자 비용 없이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선보인다.
유씨웨어는 오픈 환경의 UC를 지원해 다른 시스템에서도 UC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픈 API를 제공, 기 구축한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UC를 재활용할 수 있는 UCM 솔루션을 출품한다.
온더아이티는 자사의 ‘스마트웍스(SmartWorks)’와 코오롱베니트의 UC솔루션인 ‘베니트UC’를 결합한 ‘스마트웍스UC’를 전시해 지식경영과 엔터프라이트 2.0의 실체를 눈으로 증명한다는 각오다.
◆기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기업 정보의 보호와 백업 및 효율적인 관리다.
리카즈는 기업, 기관, 개인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온라인 저장소·정보보호 서비스’ 기반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시큐어워크플레이스를 제시한다. 웹 데스크톱인 ‘주디스(Zudith) ODP’, 그린 오피스 실현을 위한 최적의 PC 전원 관리 솔루션 ‘RKZ 그린 업(Green Up)’, 투팩터 인증 및 싱글사이온(SSO) 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인증서 솔루션인 ‘주디스 CS’를 소개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인터넷디스크 6i’는 사내의 모든 정보자산을 중앙 파일서버에 통합 저장하고 보안, 협업, 백업 등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기존 파일 서버를 완벽하게 보완, 대체하는 전문화 된 파일서버 솔루션이다. 인터넷디스크 6i은 구축형 웹하드 수준의 기존 버전에 비해 자료 유출 방지 기능과 데이터 통합 저장 및 관리의 기능이 중점적으로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팔콘스토어의 VTL은 스토리지를 에뮬레이팅해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스토리지의 고속 처리 성능으로 가상테이프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디오텍은 러시아 ABBYY의 광학문자인식 기술 기반 문서 변환 및 편집 소프트웨어 ‘ABBYY 파인리더 10 프로페셔널’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 파일을 PDF,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로 변환하는 문서인식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