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오는 11월 6일까지 ‘장애 없는 사이버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애인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취지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와 다음, 야후코리아, 파란, 싸이월드, 하나포스, MSN 등 7개 인터넷 포털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등 7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와 단체는 메인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www.wah.or.kr/campaign)’ 배너를 설치하거나, 검색창에서 장애인과 웹 접근성 등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캠페인 관련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웹 접근성에 관한 소개 및 홍보동영상과 웹 접근성 준수방안, 웹 접근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웹 접근성 의무화 내용 등 웹 접근성 관련 정보가 수록된다.
또 웹 접근성 준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촉구하는 내용의 웹 접근성 지지서명도 접수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