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신종플루 진료기관, 내비게이션에 제공"

 내비게이션 전자지도가 신종플루 진료기관 정보도 소개한다.

 국내 디지털지도·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지난 9월부터 자사의 내비게이션 SW ‘맵피’와 ‘지니’에 신종플루 거점 병원과 약국의 위치 DB를 축적한 뒤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엠엔소프트는 맵피와 지니에 신종 플루 감염환자의 입원·외래진료가 가능한 전국 거점병원 450곳과 거점병원이 발행하는 처방전에 근거해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할 수 있는 거점약국 570여 곳의 위치정보·경로·전화번호 등 종합 공간정보(GIS)를 탑재해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은 ‘맵피(www.mappy.co.kr)’와 ‘지니(www.gini.co.kr)’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종플루 거점 의료기관 파일을 내려받은 후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손쉽게 해당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