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여의도연구소 소장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외국어고등학교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관련 기관·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행사다. 진 소장은 지난 22일 전국 5490명에게 설문한 사교육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외고를 다른 형태의 고교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입법·정책 방향을 찾을 계획이다.
이철우·박영아 국회의원, 강성화 고양외고 교장, 박성수 명지고 교장,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엄민용 전교조 대변인, 강윤봉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