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을 위해 인천시청, 인천중기청,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이 힘을 합한다.
26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권식)에 따르면 인천시청 등 관내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모두 모여 ‘인천지역 기술향상 추진협의회’를 28일 발족한다. 협의회는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국내 중소기업 4.9∼5%에 이르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부기관은 물론 자금지원 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벤처기업협회 등 인천의 모든 지원기관이 총망라해 구성된다.
협의회 멤버는 인천시청·기술보증기금 인천기술평가센터·인천상공회의소·송도테크노파크 등 인천시내 유관기관과 생산기술연구원 인천 본부 등 연구기관, 인하대 산학협력단·인천대 산학협력단·한국폴리텍Ⅱ 산학협력단·경인여대 산합협력처 등 대학과 인천벤처기업협회 등이다. 회의는 분기별 1회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열린다.
위원장은 신권식 인천중기청장이 맡는다. 특히 28일 첫 회의에서는 인천 중기청의 특화 사업 소개와 함께 내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현황 및 기술혁신 5개년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