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전략 PC 10종 공개](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091026061349_1053074866_b.jpg)
한국HP(대표 스티븐 길)가 내년도 두 자리수 성장을 견인할 전략 PC 10종을 공개했다.
한국HP는 26일 서울 잠원동 프라비아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노트북PC, HP 터치스마트 및 파빌리온 올인원PC, 미니노트북PC 등 10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모든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용체계(OS)인 윈도7에 최적화했다.
한국HP가 신제품 출시에서 내세세운 컨셉트는 ‘씬 앤 라이트(thin & Light)’. 노트북PC는 물론이고 HP터치스마트·파빌리온 올인원 PC에 이르는 전 제품에서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노트북PC 군은 얇고 가벼운 것을 강조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 엔비(Envy)15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15.6인치 노트북PC다.
파빌리온 dm1과 HP 파빌리온 dm3은 미니 노트북PC로 저렴한 가격과 이동성, 성능 3박자를 고루 갖췄다.
또, 윈도7의 멀치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PC 대열에도 동참했다. HP터치스마트 600·300 시리즈와 HP파빌리온 MS200시리즈는 터치 기술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온정호 한국HP 퍼스널 시스템그룹 전무는 “다양한 플랫폼의 제품이 있는 것이 한국HP의 장점이자 매력이다”며 “올 하반기 국내 PC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트렌드와 HP PC만의 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