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최근 공공 및 금융 분야 대형 웹하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008년 하반기 메이저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이후 금융감독원, 여성부, 대한생명, 김천시청,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인천과학연구원,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을 비롯해 올해는 신한카드, 외환은행, 옥션, 과천시청, 울주군청 등 50여개 금융 및 공공기관의 업무용 웹하드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지란지교소프트 윤두식 보안사업부 본부장은 “그간 현업에서는 자유로이 전자문서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으로 월정액 서비스형 웹하드 방식을 많이 이용해 왔지만 일련의 내부 자료 유출 사고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자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의 내부자료는 기관 내부에서 직접 관리하라’는 안전지침 권고사항을 발표 전파했고 그 직후 설치형 웹하드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두식 부장은 “자사의 보안 웹하드 솔루션 ‘오피스하드E.V.A’의 공공 및 금융 분야 상반기 영업 매출이 경기침체에도 불과하고 전년보다 80% 이상 신장돼 시장 점유율 1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며 “공공 및 금융기관의 보안 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시점이라 보안 웹하드 수요 증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웹하드 솔루션 ‘오피스하드EVA(www.officehard.com)’는 월정액으로 결제해서 쓰는 일반 웹 하드가 아니라 도입업체 내에 구축하는 통합 파일 관리 웹 하드 솔루션으로, 한 번 설치하면 평생 무료로 쓰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된 기능은 일반 웹 하드처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 및 파일을 저장, 열람, 공유할 수 있으면서 특히, 기관 및 기업의 다양한 보안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