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추얼인스트루먼트와 유빅스테크놀러지는 27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 내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마크 우르달 버추얼인스트루먼트 CEO(오른쪽)와 강래훈 유빅스테크놀러지 사장이 조인식후 악수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200910270119_27020349_1080427355_l.jpg)
미국 정보기술(IT)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업체 버추얼인스트루먼트(www.virtualinstruments.com)가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업체 유빅스테크놀러지(대표 강래훈)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버추얼인스트루먼트와 유빅스테크놀러지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버추얼인스트루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기업으로 ‘넷위즈덤’ ‘버추얼위즈덤’ 등 IT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이들 솔루션은 가상화 환경에서 서버, 스토리지 등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최적화한다.
이날 방한한 마크 우르달 버추얼인스트루먼트 CEO는 “IT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품 공급 및 서비스는 유빅스테크놀러지가 맡는다. 유빅스테크놀러지는 기존 서버·스토리지 유통 및 서비스 사업과 버추얼인스트루먼트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IT인프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강래훈 사장은 “최근 경제위기로 IT인프라 효율화에 대한 고객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버추얼인스트루먼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