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전기 충전식 손난로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200910270124_27020400_1485284879_l.jpg)
자체 배터리를 내장해 재사용이 가능한 손난로가 나왔다.
산요코리아(대표 핫타 토모유키)는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에네루프 카이로’ 두 개 모델을 출시했다. 전기 충전식 손난로는 자체 배터리와 충전식 전지를 이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뜨거운 팩을 물에 녹여야 핫 팩 제품이나 일일이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라이터 오일·가스식 손난로 제품과 달리, 충전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지웅 부장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이 제품은 한 달만의 짧은 시간 내에 전량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손난로 열풍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한 이 제품은 지난해 깜직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KIR-S3’의 후속으로 엘로우· 핑크· 화이트 등으로 색깔을 다양화했다. 전기 리튬 이온전지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0분 동안 사용하고 최대 500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온/오프(On/Off) 와 2단계 온도 조절 방식이며 컬러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과 온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오픈 마켓에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각 쇼핑몰에서는 선착순 100명 구매자에게 에네루프 전지 2개를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