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지앤씨인터렉티브 `이타루스전기2`

[모바일&콘솔] 지앤씨인터렉티브 `이타루스전기2`

 지앤씨인터렉티브(대표 황선규·노태윤)는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 ‘이타루스전기2-영혼의 고리’를 이달 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해 30만여 번의 다운로드 성과를 올린 ‘이타루스전기-혼돈의 서’의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조작감과 그래픽 수준을 높였다. 모바일게임 중 최고 수준인 72개의 방대하고 화려한 스킬이 등장한다. 부활주문서, 스킬 초기화, 가방, 마나구 등 36종의 캐시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또 경매장이나 우체통 등 PC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을 갖춰 아이템 판매와 구매, 이용자 간 거래 및 선물도 가능하다.

 또 전작에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시나리오도 보강해 게임 속 주인공이 마법을 배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밖에 80개의 메인 퀘스트와 100개의 서브 퀘스트가 마련돼 있으며 각종 의상을 추가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다.

 지앤씨인터렉티브는 출시에 앞서 지난 6월부터 120명의 테스터를 모집, 테스트를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차례로 이타루스전기2를 출시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