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핵심기술과 진화전략 심포지엄] 4G 심포지엄 관전포인트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심포지엄 시간표

 이번 행사는 4G에 대한 기술 동향과 표준화 정도, 경쟁 기술간의 비교분석과 각 진영의 전략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기술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와이맥스(와이브로)와 LTE의 주도권 경쟁,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와 국내 기업의 접근 방식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전제되어 있다면 훨씬 더 의미있는 정보를 볼 수 있다.

 세션 1에서는 기술적인 접근이 이뤄진다. LG전자의 정재훈 박사와 삼성전자의 최호규 박사가 LTE와 와이맥스 진영을 대표, 각각 LTE 어드밴스드와 IEEE 802.16m 무선접속기술에 대해 발표한다.섹션 2에서는 강충구 운영위원장의 개회사와 최형진 통신학회장의 환영사,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의 격려사가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ITU-R WP5D 부의장인 전파연구소 위규진 박사와 TTA PG707 부의장인 고려대 오성준 교수가 표준화 최선일에서 벌어지는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세션 4에서는 KISDI 여재현 박사, 삼성전자 송형권 상무, KAIST 조동호 교수 등 정부·기업·학교의 전문가를 통해 4G의 진화 전략과 정책에 방향성을 제시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세션 발표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발표자로 나섰던 주요 관계자는 물론 GCT 김정민 부사장, 모다정보통신 김용진 전무, LG전마 오민석 상무, KT 이경수 전무, SKT 이형희 전무, 방송통신위원회 김동기 PM, 인하대 박재천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 세션 발표에서 다뤄지지 못했던 심도 깊은 논의들이 진행될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