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는 29일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09 신재생에너지사업 풍력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센터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25억원을 지원받아 풍력발전기 부품 및 원천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벌인다.
이날 개소식에서 센터는 만도·미지에너텍 등의 업체와 풍력기업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하며, 소형 풍력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풍력산업화 계획 발표회 및 토론회도 열린다.
군산대는 이번 풍력기술연구센터 유치에 따라 산·학·관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및 혁신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풍력기술연구 분야의 메카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