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2010 도약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Thought Leadership 콘퍼런스 2009’를 내달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그룹의 정보화 혁신 사례와 글로벌 IT메가트렌드, 전 세계 500여명의 CIO(최고정보책임자) 조사 결과 발표 등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IT 선도 역량이 제시될 예정이다.
녹색 키워드에 맞춰 환경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의 ERM사의 피터 리간 회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미래 환경경영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 키워드를 통한 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삼성SDS 박승안 전무가 IT기술의 주요이슈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이슈에는 ‘모바일’ ‘그린’ ‘클라우드컴퓨팅’ 등 2010년을 이끌 기술 키워드 7개가 포함된다.
이어 발표되는 ‘코리안 CIO 서베이 2009’는 작년에 이어 시행된 CIO 대상 조사로, 전 세계 글로벌 400대 기업과 국내 100대 기업 등 총 500여개 기업의 CIO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결과가 도출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