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G테크놀로지스(www.avgkorea.com)가 속도와 보호 수준이 대폭 향상된 중소기업용 보안 프로그램인 ‘AVG 9.0 인터넷 시큐리티 비지니스 에디션‘과 ‘AVG 9.0 안티 바이러스 비지니스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VG 9.0 비지니스 에디션은 자체적으로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인터넷 보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새롭게 출시하는 AVG 9.0 비지니스 에디션은 검사 최적화 기술을 통해 검사 소요 시간을 사용자의 시스템 설정에 따라 최대 50%까지 단축시켰다. 초기 검사에서 파일의 안전성 및 잠재 위험성 여부를 파악한 뒤 해당 파일의 구조가 변경되지 않는 한 추가 검사시 안전한 파일의 중복 검사는 피해 불필요한 검사 소요 시간을 대폭 절감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VG 9.0 인터넷 시큐리티 비지니스 에디션에는 실시간 보호(Resident Sheild), 방화벽 및 신원정보 도용 방지 모듈이 통합되어, 각 모듈 간 악성코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시그니처가 아직 배포되지 않은 악성 코드, 무단 침입(Rootkit:루트킷) 및 신원 정보 도용 위협을 보다 신속히 감지해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AVG 9.0 인터넷 시큐리티 비지니스 에디션에는 AVG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해 인수한 사나 시큐리티(Sana Security) 데이터 보호 기능이 추가되었다.
본 보호 기능은 행동 과학 기술이 적용되어, 자사 비지니스 네트워크의 핵심 구조를 파악한 후, 감지되는 이상 현상이나 악성 프로세스에 대응하고, 컴퓨터 로거(keylogger)나 크라임웨어(crimeware)의 공격에 대항하는 특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