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11월 1일 창립 1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충남 천안 본사에서 강호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한 의지를 담은 ’비전 비긴즈(Vision Begins)’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합작 법인으로 출범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올해 중소형 평판디스플레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점유율은 97%에 이르고 있고, 중소형 LCD 분야는 올 2분기 1위로 올라선 이후 판매량이 매 분기 평균 3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1년간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고객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원(First One)’ 제품과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