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 중국 광저우시와 8세대 LCD 패널 라인 현지 합작 투자를 단행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중국 쑤저우시와 7.5세대급 LCD 라인 합작 투자에 합의하고 연내 본계약을 앞뒀다. 양사는 각각 소관 부처인 지경부에 LCD 기술 수출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는 이르면 금주 허용 여부의 1차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